· 2013 등재
· 재래 한우의 일종으로 해충이나 질병에 강하고 올레인산함량이 다른 종보다 높아 담백, 구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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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명
제주 흑우

 

품목에 대한 설명
제주 흑우는 한국의 재래 한우의 일종이다. 제주 흑우는 전신이 모두 검은색으로 덮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흑우는 칡소나 한우처럼 외형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성격이 온순하고 영리하여 사람들에게 아주 친근감을 준다. 특히 제주 흑우는 해충이나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한우의 품종 중에서 가장 강한 특징을 지닌다.

제주 흑우 고기의 특징으로서는 지방산 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기의 맛과 관련된 올레인산 함량이 다른 한우 품종보다도 높아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육질평가를 위한 패널 테스트에서도 향미, 다즙성, 기호성, 연도 평가에서도 높은 성적을 나타내었다.

 

품목의 역사
제주 흑우를 사육하기 시작한 것은 한우와 마찬가지로 농경과 식육자원의 자급자족을 위함이다. 그리고 제주 흑우는 무역품으로 이용이 되기도 하였는데 고려시대에는 우황과 소 뿔, 소가죽을 그리고 661년경 일본서기에 의하면 말린 고기를 교역하였다는 기록이 전해 내려온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제주 흑우 고기는 고려시대 및 이조시대의 삼명일(임금생일, 정월초하루, 동지)에 정규 진상품으로 공출되기도 하였다고 하며, 숙종 때는 3개의 흑우 목장에서 제주 흑우를 사육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지정학적인 위치
제주도

 

품목(품종) 소멸위기의 이유
흑우의 사육 역시 칡소와 마찬가지로, 일제 강점기 시대에 들어 모색통일(毛色統一) 정책(일본 소는 검정소, 한국 소는 누렁소) 등의 이유로 크게 감소하였다.

또한, 1957년부터 외국에서 육우 품종들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한우 역시 육량과 육질 면에서 생산성이 높고 방목사육에 적합한 품종으로 개량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품종들이 자연스럽게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게 됨으로써 1980년대에 들어서는 흑우는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제주도는 1992년부터 제주 흑우 유전자원 수집과 혈통관리를 통해서 흑우를 집단 증식해 왔다.

이를 통해서 2004년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 제주흑우를 지역 재래가축으로 등재했다. 또한 흑우 보호,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2013년 7월 22일에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었다. 1994년 31두로 시작으로, 2013년 현재는 1,500두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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